2025년 들어 국내 주식시장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흐름 중 하나는 바로 '방산주 랠리'입니다.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주요 국가들의 국방예산 증액, 그리고 우리나라 방산 산업의 수출 경쟁력 강화까지 맞물리며, 방산 섹터가 다시 한 번 시장의 중심에 섰습니다. 특히 중동·유럽·동남아시아로 이어지는 방산 수출 확대는 국내 방산 기업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을 더욱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현재 랠리를 이어가고 있는 방산주들의 핵심 동향과 투자 포인트를 짚어보고, 어떤 종목을 포트폴리오에 담아야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을지 분석해보겠습니다.
목차
왜 지금 방산주인가?
최근 몇 년간 방산주는 지정학적 이슈가 불거질 때마다 단기 테마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2024년 하반기 이후로는 단기적인 이슈를 넘어서 중장기 구조적 성장 산업으로 재평가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글로벌 국방비 증가: 미국, 폴란드, 인도, 호주 등 주요 국가들의 국방예산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음.
-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전투기, 미사일, 탄약 등 수요가 급증하면서 무기 수출국으로서의 한국의 위상이 상승 중.
- K-방산 경쟁력 부각: FA-50, K2전차, K9 자주포 등 고성능 무기체계의 우수성이 해외에서 인정받으며 수출 계약 확대 중.
이러한 점에서 단순한 테마성 접근이 아니라 기초 체력이 강한 실적 성장주로서 방산 섹터를 바라보는 시각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방산 섹터를 움직이는 글로벌 트렌드 3가지
2-1. 지정학적 리스크의 상시화
지정학적 리스크는 더 이상 일시적 이벤트가 아닙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이스라엘-하마스 갈등, 중국-대만 긴장 등은 글로벌 무기 수요의 지속적인 배경이 되고 있습니다.
2-2. NATO와 EU의 군비 재정비
NATO 회원국들이 GDP 대비 국방비 2% 이상을 달성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전력 증강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이는 한국 방산업체들의 수출 기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2-3. 한국의 무기 수출 급증
2022년 기준 우리나라는 전 세계 8위 무기 수출국이며, K2전차·K9자주포·FA-50 경공격기 수출 성과가 연이어 발표되면서 "K-방산"이라는 브랜드 자체가 강한 경쟁력이 되고 있습니다.

방산 대장주 Top 5 분석
대표적인 방산 대장주 기업들의 최근 수출성과와 수주잔고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수주잔고가 많다는 것은 앞으로의 실적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이며, 이는 주가의 안정성과도 직결됩니다).

참고로 아래 주요 업체들의 사업영역, 실적, Key takeaway도 함께 공유드립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핵심 포인트: K9 자주포, 레드백 장갑차, 누리호 엔진 등 다양한 제품 포트폴리오 보유.
- 실적 요약: 2024년 매출 9.8조, 영업이익 7,800억 원 기록.
- 투자 포인트: 다수의 국방 계약 수주 및 항공우주로의 사업 확장.
한국항공우주산업(KAI)
- 핵심 포인트: FA-50 경공격기 수출 확대와 KF-21 차세대 전투기 개발.
- 실적 요약: 2024년 수출 비중 70% 돌파.
- 투자 포인트: 동남아·유럽 수출 확대, K-전투기 브랜드화.
한화시스템
- 핵심 포인트: 미래 전장 기술 주도 (위성·AESA 레이더·UAM 등).
- 실적 요약: 방산 이외에도 ICT 융합 사업 성장.
- 투자 포인트: 국방+우주+항공 미래 먹거리 집중.
현대로템
- 핵심 포인트: K2 전차의 핵심 제작사로서 유럽 수출 확대.
- 실적 요약: 폴란드 수출로 수익성 개선 중.
- 투자 포인트: 철도·방산 양축 성장.
퍼스텍
- 핵심 포인트: 탄약, 부품 중심의 실속형 방산 기업.
- 실적 요약: 중소형 방산 업체 중 성장률 최상위권.
- 투자 포인트: 테마 급등기 단기 수익 노리기 유리
결론: 랠리는 시작되었고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방산주는 단기 테마주로 여겨지던 시절을 지나, 이제는 수출 중심 실적 성장 산업으로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특히 K-방산의 글로벌 위상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만큼, 2025년은 방산주 투자에 있어 중장기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정학적 리스크가 상시화되고, 국방 수요가 구조적으로 늘어나는 현재 환경은 방산 섹터의 강세를 지속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론 계약 취소, 지연, 고객 국가의 정권교체 등 리스크도 있습니다.
"랠리는 이미 시작되었고,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방산주를 포트폴리오에 담을 타이밍이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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