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에서 신사업 기획, 신규 상품 기획을 하다보면 분명히 이런 고민이 떠오를때가 있습니다
"이게 각 나오는 사업일까?"
솔직히 시장을 분석하고, 사업성을 검토해도 확신을 가지는 과정일 뿐, 그래서 그게 진짜 되냐?, 그건 아무도 모르죠...그러다보니 짧고, 여러번에 걸쳐 시도를 하고, 그러다 보면 시간/인력 부족으로 허덕이는 자기 자신을 바라보게 됩니다
다시 무한루프가 도는 것이죠, 이게 각 나오는 사업일까?, 그러면서도 다시금 마음을 다잡고, 또 의지를 내서 열심히 발을 구릅니다 (특히 빠르게 Build-up하고 나아갈 수 있는 사업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업이 있는데, 꼭 모든 사업이 빠르게 짧게 쳐나가면서 성장하기는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요즘들어 드는 생각은 "자기 확신이 있는 사업"이 시도 했을때, 성과가 좋지 않았을때 결국 후회가 없고 남는 것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자기확신은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충분한 고민을 했을 때(고객 의견 청취 등이 아니라), 또는 역으로 어느 정도 무식할때 용감하다고, 업을 잘 모를때에도 통하는 것 같기도 하구요
제 스타일 + 답을 찾지는 못했지만 저는 "자기 확신이 들었을때 사업을 전개"하는 스타일 인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B2B Sales를 하다 보니, 고객사에게 자신있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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