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하다 보면, 간혹 말잘 하는 친구가 있고, 그런 친구들은 대체적으로 글도 잘 쓰고, 보고서도 잘 씁니다
다들 이런 분들이 하나하나 훈련하고 전문성이 있어서 잘 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제 생각은 다릅니다
이 분들은 기본적으로 남에게 본인의 주장을 잘 전달을 잘 하는 분이세요
내가 무엇을 말하고자 하고, 그래서 결론과 핵심은 무엇이고, 이걸 이해하려면 그 전에 다른 것부터 기초적인 이해가 되어야 내 말을 이해할 수 있는데, 그래서 어떻게 간결하면서 하고 싶은말을 잘할지 고민하고, 많이 전달해본 분 이라는 뜻입니다
보고서, 글 쓰는건 구두 전달이 아닌 서면 전달이기 때문에, 당연히 문서 작성 요령, 하다못해 PPT, Word, 아래한글 등 SW의 친숙함도 업무 소요에 영향을 주지만, 제일 중요한건 아무래도 간결하게, 쉽게, 핵심을 잘 짚어서 전달하는 것이겠죠
말 = 글 = 보고서를 잘 쓰기 위해 필요한 것은 수두룩 하지만, 제일 중요한건
(1) 듣는이가 듣고 싶어하거나, 들으면 반응이 올 만한 얘기를
(2)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논리적으로 (순서에 맞추거나(연역) 또는 여러 근거를 대면서(귀납))
(3) 쓸데없는 말 없이, 군더더기 없이
(4) 재미있거나, 귀를 쫑끗할만한 point들을 곁들여서하는 것입니다
말 = 글= 보고서 사실 다 포멧만 다를 뿐 같은 개념이니, 이 4가지에만 집중해도 보고서 = 글 = 말 모두 잘하는 것 같습니다
(특히 처음 연습을 시작하시는 분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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