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은 우주의 기운이 모이는 것
그랜드크로스라고 들어보셨나요?, 태양계의 있는 행성들이 모두 1자로 정렬하는 시점을 말합니다. 정말 몇십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 있기는 한가?로 떠들썩했던 주제죠 스타트업으로 이직한 후, 신사업 기획, 개발, 검토 등 업무를 하다보면 사업이라는게 진짜 그랜드크로스처럼, 운이 정말 중요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됩니다 왜냐?, 하다 보면 "사업이 운칠기삼"이라고 하는 이유가 있구나 하고 깨닫게 되거든요 처음했던 사업은 알바채용 플랫폼과의 제휴 사업이었는데, 사실 서비스 수용도는 있었지만, 이걸 통해 매출이 벌리는 구조까지 가기는 힘들었던 것 같구요 두번째는 생보사와 함께 진행한 무료보험이었고, 목적은 회원가입 유치였지만, 보험이라는 상품 특성상 모객력이 좋지 않았다는것이 문제였습니다 (그 외에도 많았겠지만...
2024. 3. 9.
직장인이 고민해야 할 것 - 네이키드 스트렝스
한번 생각해보셨나요?, 내 명함에 있는 회사 이름, 직급이 지워진다면, 과연 나는 지금과 같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며, 지금과 같은 소득을 유지할 수 있을지... 대다수의 우리는 획일화된 교육과, 취직, 승진, 이직 등을 반복하며, 회사라는 틀 안에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쩌면 직장인으로써 성공했다라는 개념은 어떤 회사를 다니는지, 그래서 성과급 포함해서 이번에 많이 받았는지가 되는 것 같습니다 문제는 나이를 먹다 보면, 회사의 성공이 내 성공을 책임져주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사회초년생때 생각했던 회사 이름도, 부서도, 직급도 나이를 조금씩 먹다보면 별 의미 없다는 것도 깨닫게 되죠 연봉이 빠르게 올라도, 한계가 있고, 거기다 세금 떼봤자, 집 한채(특히 서울이라면) 제대로 사기도 빠듯하구요, 괜시..
2024. 3. 8.
초조해도, 불안해도, 거슬러간다
사업이라는 것이, 또는 조직 내에서 얻는 신뢰라는 것이, 한 순간에 한 지점으로만 평가되지는 않습니다 Message 보다는 Messanger가 중요하다는 말이 있듯이, 담당자가 보여준 성과들이 축적되어 신뢰가 되고, 그 신뢰가 꾸준히 누적되어야, 일하기 편하고, 어깨 한번 으쓱할 수 있는 위치에 올라갈 수 있겠죠 반대로, 실패 또한 누적되기 시작합니다. 사실 내가 정한 목표가 아닌데, 어려운것을 맡았는데, 그때는 아무도 뭐라고 안하다가, 이제는 성과 없다고 뭐라고 할 수도 있습니다 애초에 어려운 것을 맡았다는 것 자체가 박수받을 일이다?,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여전히 남들과 비교해서 넌 못했어라고 눈치를 주고 낙인을 찍겠죠 실패가 누적되기 시작한다면 할 수 있는 것은 각을 보고 뛰어 내리거나, 아니면 ..
2024. 3. 8.